[굿모닝경제] 美 두 분기 연속 역성장...경기침체 논란 가열 / YTN

2022-07-28 63

■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소장님, 어서 오세요.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1분기와 비교해서 -0.9%를 기록했습니다.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인데요. 경기침체냐 아니냐를 두고 계속해서 논란이 나오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인철]
주식시장에서도 해석을 두고 서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요. 미국이 우려했던 역시 미국이 공식적으로 2분기 연속 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서 경기침체에 진입했다라는 지적이 기술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GDP는 3단계로 발표가 되는데요. 속보치, 수정치, 확정치. 이번에 나온 게 속보치입니다. 연율 -0.9%인데 시장의 기대치 0.5%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다만 미국은 좀 특이해요. 공식적인 경기침체 여부는 전미경제연구소가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앞서서 바이든 대통령, 제롬 파월 의장, 재닛 옐런 총장까지 이구동성으로 뭐라고 얘기했느냐. 아직은 노동시장이 탄탄하다는 이유를 들어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하더라도 이것을 경기침체로 보기 어렵다라고 주장을 해 왔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미국의 과도한 긴축이 어쨌든 본격적인 R의 공포를 이끌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특히나 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지금 IMF가 이틀 전에 세계성장률을 낮추면서 가장 불편한 곳 어디냐. 미국과 중국이에요. 미국은 무려 올해 성장률이 2% 초반까지, 중국은 3% 초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올해 미국의 성장률이 2.3%로 종전 4월에 제시했던 3.7%보다 무려 1.4%포인트 내리면서 미국도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아마 어떤 판단이 이제 전미경제협회에서 나온다 하더라도 논란은 상당히 확산될 수밖에 없고 연준이 앞으로 통화정책을 하면서 경기침체라는 부담을 얹고서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그런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소장님께서도 설명을 해 주셨는데 실제로 ... (중략)

YTN 이승민 (ls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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